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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진데일리포커

조나단 타마요의 반격: WSOP 메인 이벤트 논란 속의 진실




최근 열린 2024 월드 시리즈 오브 포커(WSOP) 메인 이벤트에서 우승을 차지한 조나단 타마요는 우승 후 축하와 휴식을 즐기기보다는 치팅 및 솔버 사용 의혹에 시달려야 했습니다. 이에 대해 타마요는 유명 팟캐스트 '더 칩 레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는 앞으로 솔버 사용을 막기 위한 규정 변경에 따를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우승 준비 과정

타마요는 캐쉬 게임에서 오랜 경력을 쌓아왔으며, 2009년 WSOP 메인 이벤트에서도 깊이 진출한 경험이 있습니다. 그는 2015년 WSOP 메인 이벤트 우승자인 친구 조 맥키힌의 지원을 받으며 이번 메인 이벤트에서도 승리를 거뒀습니다.


그는 메인 이벤트 전날 전략을 철저히 준비했다고 밝혔습니다. 타마요는 "너무 복잡한 전략은 실행하기 어렵기 때문에 더 간단하지만 효과적인 전략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그와 그의 팀은 버튼 대 빅 블라인드 상황을 집중적으로 연구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그 상황은 실제로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경기 중 멘탈 관리

타마요는 멘탈 관리 전략도 중요하게 논의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결정은 내가 내리고, 결과는 그대로 받아들인다. 최대한 잘 준비해 최선을 다하는 것만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경기 중 집중력을 잃지 않기 위해 주로 전략에 집중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논란에 대한 입장

타마요는 경기 중 쉬는 시간에 도미니크 니츠와의 논의가 있었지만, 솔버는 사용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니츠와 맥키힌은 필요할 때만 나에게 조언을 주었으며, 나는 주로 내 플레이에 집중했다"고 말했습니다.


포커 커뮤니티의 반응

알란 키팅은 "이번 사건은 게임의 정신에 어긋난다"며 비판했고, 다니엘 네그라누는 규정 명확화와 도미니크 니츠의 소셜 미디어 발언을 비판했습니다. 타마요는 이러한 반응에 대해 "사람들의 의견을 바꾸기는 어렵다"고 말하며, 자신은 솔버에 대한 깊은 지식이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WSOP 규정 변화의 가능성

WSOP는 작년에 실시간 어시스턴스(RTA) 사용에 대한 규정을 발표했지만, 앞으로 이를 더 엄격하게 적용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타마요는 "나는 운영자가 아니기 때문에 답을 내릴 필요는 없지만, 앞으로는 규정이 더 명확해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타마요의 반박은 논란을 잠재울 수 있을지, 아니면 더 큰 논의로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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