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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스 폭센, WSOP 트리톤 메인 이벤트 우승으로 화려한 피날레

작성자 사진: 데일리포커데일리포커



알렉스 폭센(Alex Foxen)은 2024 월드 시리즈 오브 포커(WSOP) 파라다이스에서 열린 $100,000 트리톤 메인 이벤트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치며 또 하나의 WSOP 브레이슬릿과 $3,850,000의 상금을 손에 넣었습니다. 이로써 그는 자신의 세 번째 WSOP 브레이슬릿을 획득했으며, 두 달 연속 트리톤 시리즈 우승이라는 업적을 달성했습니다.


폭센은 182명의 세계 정상급 포커 선수들이 참가한 이 대회에서 포르투갈 출신의 온라인 포커 전설 조아오 비에이라(Joao Vieira)를 짧은 헤즈업 매치에서 꺾고 우승했습니다.


2024 WSOP 파라다이스 $100,000 트리톤 메인 이벤트 최종 결과

순위

선수

국적

상금

1

알렉스 폭센

미국

$3,850,000

2

조아오 비에이라

포르투갈

$2,590,000

3

페더 홀츠

독일

$1,830,000

4

알렉산더 주보프

러시아

$1,482,000

5

오시 케톨라

핀란드

$1,172,000

6

데이비드 콜맨

미국

$890,000

7

사무엘 뮬러

오스트리아

$650,500

8

디미타르 단체프

불가리아

$475,000

9

세스 데이비스

미국

$393,000

폭센의 압도적 성과

폭센은 이번 대회 이전에도 화려한 연말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그는 10월 WSOP 온라인 이벤트에서 두 번째 브레이슬릿을 차지했고, 트리톤 시리즈 몬테카를로 $50,000 이벤트에서는 $1,470,000의 상금을 얻었습니다. 또한 이번 주 초 열린 트리톤 밀리언 대회에서 6위를 차지하며 거의 $2.8M를 획득했습니다.

WSOP 파라다이스 시리즈에서만 그는 총 $6.5M 이상의 상금을 거머쥐었습니다.


폭센은 대회 후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이 대회는 내 인생에서 가장 좋아하는 포커 순간 중 하나로 기억될 것입니다. 트리톤 시리즈 트로피와 WSOP 브레이슬릿을 동시에 얻다니 믿기지 않습니다.”


결승전: 치열한 경기와 결정적 순간

결승 테이블의 시작은 오시 케톨라가 칩 리더였으나, 경기 초반 폭센은 중요한 상황에서 강한 플레이를 통해 칩을 빠르게 모았습니다. 사무엘 뮬러와의 Jacks vs. Ace-King 레이스에서 승리하며 칩 리더로 올라선 폭센은 이후 지속적으로 우위를 점했습니다.


폭센은 페더 홀츠(Fedor Holz)를 상대로 한 대규모 포트에서도 승리하며 결승전에서 자신의 입지를 더욱 강화했습니다.페더 홀츠는 에이스 페어로 맞섰지만, 폭센은 투 페어로 포트를 가져갔습니다.


헤즈업 매치에서 폭센은 조아오 비에이라와의 대결을 압도적으로 이끌었습니다. 폭센은 마지막 핸드에서 에이스-킹으로 비에이라의 퀸-쓰리를 제압하며 우승을 확정지었습니다.


폭센의 포커 철학

폭센은 경기 중 최대한 순간에 집중하며 한 번에 하나의 결정을 내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습니다.“나는 항상 현재의 순간에 완전히 집중하려고 노력합니다. 미래를 지나치게 생각하지 않고, 지금 내리는 결정에만 초점을 맞춥니다.”


폭센의 아내이자 동료 포커 프로인 크리스틴 폭센(Kristen Foxen)도 그의 성공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크리스틴의 존재는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귀중합니다. 그녀는 게임을 가장 깊이 이해하는 사람이며, 내 옆에서 항상 나를 지지해주는 존재입니다.”


폭센은 이번 우승을 통해 다시 한 번 자신이 세계 최고의 포커 선수 중 한 명임을 입증했습니다. 그의 여정은 끝나지 않았으며, 앞으로도 그가 어떤 기록을 세울지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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