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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진데일리포커

닉 유니스, WPT 베스트벳 스크램블에서 압도적 승리로 챔피언 등극




치열한 경쟁 끝에 거머쥔 타이틀과 우승 상금2024 WPT 베스트벳 스크램블 챔피언십이 화요일 저녁 성대히 막을 내렸습니다. 칠레 출신 포커 프로 닉 유니스(Nick Yunis)는 험난한 결승 테이블을 뚫고 헤즈업에서 윤큐 송(Yunkyu Song)을 꺾으며 $310,079의 상금을 획득하고 챔피언 자리에 올랐습니다.


닉 유니스는 우승과 함께 WPT 챔피언스 클럽에 이름을 올렸으며, 곧 있을 WPT 월드 챔피언십과 Wynn Las Vegas에서 열리는 ClubWPT Gold $5 Million Invitational Freeroll 참가권도 확보했습니다.


결승 테이블 주요 결과

순위

선수

상금

1

닉 유니스

$310,079

2

윤큐 송

$252,059

3

에릭 애프리엇

$165,000

4

조 조던

$123,000

5

닉 푸나로

$93,000

6

디온 자그루

$71,000

결승 테이블 하이라이트

1. 에릭 애프리엇: 압도적 칩 리더에서 3위로 마감세 번의 WPT 우승을 기록한 에릭 애프리엇(Eric Afriat)은 네 번째 타이틀을 위해 결승에 임했으나, 초반 칩 리더의 이점을 지키지 못하고 3위로 대회를 마쳤습니다. 그는 3인 플레이 도중 닉 유니스의 블러프에 넘어가며 대회 최대 팟을 잃었고, 결국 경기 종료를 맞았습니다.


2. 닉 푸나로: 과감한 블러프, 하지만 실패로 귀결닉 푸나로(Nick Funaro)는 결승 초반 강한 존재감을 드러냈으나, 닉 유니스와의 대결에서 지나친 블러프가 화를 불렀습니다. 푸나로는 플러시 드로우와 낮은 패를 과감히 밀어붙였지만, 유니스의 두 페어(8♣5♥)를 넘지 못하며 5위에 그쳤습니다.


3. 윤큐 송: 끝까지 이어진 접전윤큐 송(Yunkyu Song)은 대회 내내 꾸준한 플레이로 두 번째 우승을 노렸으나, 마지막 순간 운이 따르지 않았습니다. 헤즈업에서 그는 유니스와 ICM 딜을 성사시켰지만, 마지막 핸드에서 Qx5x로 Qx3x를 상대로 리버에서 3이 뜨며 고배를 마셨습니다.


헤즈업 대결의 드라마

헤즈업 초반 유니스는 큰 칩 우위를 점했지만, 송이 더블 업에 성공하며 균형을 되찾았습니다. 그러나 송은 곧이어 블러프에 실패하며 대량의 칩을 잃었고, 마지막 핸드에서 극적인 리버 카드로 경기가 종료되었습니다.


닉 유니스: 포커 경력의 정점에 서다

닉 유니스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자신의 포커 경력 중 가장 큰 상금을 획득하며 라이브 토너먼트 누적 상금을 $2.7 million 이상으로 끌어올렸습니다. 그는 인터뷰에서 "오늘의 승리는 나의 포커 여정에서 가장 특별한 순간 중 하나"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WPT 남은 일정

  • WPT 세미놀 락 앤 롤 포커 오픈 챔피언십

    • 11월 29일 시작, 플로리다 할리우드

    • $3,500 바이인

  • WPT 월드 챔피언십

    • 12월 14일 시작, 라스베이거스

    • $10,400 바이인


포커 팬들은 올해 남은 두 개의 주요 이벤트에서 또 다른 드라마틱한 순간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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